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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진행된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 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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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0회 찾아가는 어린이 교실이 운영돼 1,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바른 배출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 포항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환경지도사인 시민강사 4명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쓰레기 바른 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일정 조율 후 방문 교육 형태로 이뤄지며, 하반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단체는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환경 습관을 기르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 교실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