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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시행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8.26 18:15 수정 2024.08.26 18:21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잔문작인 상담 실시

 

↑↑ 북구보건소 사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조기·발견을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포항시민 누구나 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위(Wee)센터/위(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Wee)클래스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나 한방신경정신과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 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내역을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결정과 통지를 하게 되고, 서비스 신청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전문심리상담센터)을 선택해 상담이 가능하고,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의 상담 비용이 차등 지원되며, 이용자 본인이 스스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또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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