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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9988건강강사단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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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9988 건강강사단’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 및 고혈압·당뇨병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조기질환자 선별 및 환자 대상 합병증 검진 안내 등 건강상담을 제공해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교육 및 간담회는 건강강사로서 알아야 할 고혈압·당뇨병의 기본 이론교육과 혈압·혈당 측정 실습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하반기 9988 건강강사단 활동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간담회 이후 9월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하는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상반기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만성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