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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경 추석명절 맞이 `해양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02 19:21 수정 2024.09.02 19:26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 총력 준비 마련

↑↑ 포항시청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양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휴기간 비교적 양호한 기상전망으로 여행·낚시·레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비상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근무를 실시,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해상경계태세 강화와 해양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 시 경비함정 근접 기동 및 전탐 감시를 강화하고 긴급상황 대비 대기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추석 前·後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폐장 후 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 안전관리 강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국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해양경찰서가 연휴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양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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