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김천시는 4월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앞두고, 시설 위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정식 출범의 마지막 단계인 김천시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위⦁수탁계약 체결을 위한 사전 준비로, 시설물 관리부서인 스포츠산업과, 관광진흥과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수인계에 필요한 대행사업의 업무 범위에 대한 사항과 공공시설물, 사무, 물품 목록, 개인별 업무 처리 매뉴얼 작성, 합동 현지 실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공단 출범 후, 공단 위탁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 치의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작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출범 시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등 4개 공공시설물을 위탁운영하게 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 2개의 시설은 향후 시설 준공 후 추가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