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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전격 공개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11 13:47 수정 2024.09.11 13:54

인기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까지 대거 참여

 

↑↑ 엑터스 하우스 출연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가 공개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올해는 인기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참여한다.

먼저, 한계 없는 변신을 펼쳐 온 배우 설경구가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설경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대중들의 뜨거운 호응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2024)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설경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배우로 모습을 보인다.

배우 박보영 역시 부산의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한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박보영은 부산을 찾은 관객들에게 연기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만난다.

느와르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 '서울의 봄'(2022)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트리플 천만 배우 황정민도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서 볼수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황정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연기 인생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 '써니'(2011)를 통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천우희도 관객들을 찾는다. '곡성'(2016), 『멜로가 체질』(2019), 『더 에이트 쇼』(2024)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한편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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