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

포항상공회의소 2024년 추석명절 상경기 동향 조사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11 14:28 수정 2024.09.11 16:09

상품권 판매액은 작년 추석 실적 대비 1.44% 증가 예상

↑↑ 포항상공회의소 로고

 

포항상공회의소는 금년 전반기 경기를 볼때 추석 행사기간인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백화점(1점포)과 할인점(12점포)의 매출목표는 전년도 실적치(264.77억원) 대비 10.55% 감소한 236.84억원으로 조사했다.
상품권 판매액은 작년 추석 실적 대비 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다.

지역 백화점, 할인점 상품별 판매전망은 음.식료품이 75.2%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했다.
상품권은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이 26.2%로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선물세트는 3만원이상∼5만원 미만으로 39.1%로 가장 많은 비중이었다.

이에 주요 마케팅전략에서는 추석 연휴 내점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 추석 선물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SNS 채널 활용, 명절 카탈로그 기업체 우편 발송, 사전예약 혜택 확대 및 최대 50% 상품권 증정 및 즉시 할인제공, 얼리버드 및 가성비 제품군 확장, 맞춤형 전략, 산지직송 선물 세트 도입, 신용카드 추가 할인 제공, 정부 소비 쿠폰 촉진 행사 및 특화된 이벤트, 차별화된 프로모션 진행하기를 원했다.

추석 기간 동안 사은품 증정 행사 통해 고객 유입 도모 및 고객 만족도 위한 CS교육 철저히 시행할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통시장 내 제품 가격이 상당히 상승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산물 및 수산물, 그리고 축산물의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성수품 가격 동향을 보면, 2024년 추석 성수품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쌀,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필수 성수품 가격이 크게 상승. 소고기 1kg 가격은 전년대비 약 7% 상승하였으며, 돼지고기 가격도 비슷한 상승폭을 기록함과 동시에 정부는 배추, 사과 등 20대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 이상 공급했다.

한편 총 7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는 등 성수품 평균 가격을 2021년의 고물가 시기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