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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대왕고래’ 시추비용 최대 2.5조 반발론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14 10:58 수정 2024.09.14 11:06

평가정과 생산정 시추, 생산설비 마련

 

↑↑ 동해가스전 해상 플랫폼 사진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3일 뉴시스가 제기한5000억 투입 ‘대왕고래’ 시추비용 최대 2.5조에 대해 14일 해명했다.

 

현재 동해 심해지역 탐사시추비용은 공당 약1000억원으로 5공 시추시 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탐사시추에 성공할 경우에 한해서 평가정과 생산정 시추, 생산설비 건설 등 본격적인 개발비용이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평가정 및 생산정 시추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석유가스 부존량 및 개발 계획에 따라 달라지므로 탐사시추전인 현시점에서는 일률적으로 얼마가 든다고 단정할 수 없는 논리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탐사시추후 상업성을 확보한 석유나 가스부존이 확인되어 본격적인 개발단계에 들어가는 비용은 수익으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세금이 낭비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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