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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포항 선린대 응급구조과 ‘2024 전국 드론 낚시 대회’ 재학생 봉사활동 참여 살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25 15:27 수정 2024.09.25 15:30

참가자 안내, 물품 배부, 물고기 무게 측정 및 기록 작성, 그리고 방생 작업 마련

↑↑ 봉사활동 사진

포항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전국 드론 낚시 대회’에 재학생 1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호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함여한 학생들은 참가자 안내, 물품 배부, 물고기 무게 측정 및 기록 작성, 그리고 방생 작업 등을 맡아 우천 속에서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응급구조과 재학생 김현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낚시에 적용된 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술 발전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 기술이 사용되는데, 이를 해양스포츠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팀이 드론으로 잡은 물고기 총 19마리, 총 무게 3,275g으로 집계되었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현진숙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해졌기를 바란다. 또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소방 및 군사 관련 직무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응급구조과는 미래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준비하며 다양한 첨단 의무 지원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선린대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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