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훈련 사진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7일 15시경 북구 두호동에 소재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및 관계인 40여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으며,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을 가정해 관련 진압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신고, 관계인 대피(피난)훈련 ▲소방차량(펌프·다목적 사다리) 이용 화재진압훈련 ▲관련장비(질식소화덮개·튜브이동형 침수조) 활용 진압훈련 ▲관계인 CPR 훈련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수칙 준수 홍보 등이다.

한편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숙달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관계인 또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