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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 차차한방병원 `2024년 4분기에 A등급으로 간호등급차등제` 적용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4.10.09 21:03 수정 2024.10.09 21:07

입원진료 시 간호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 해소 의료기관 서비스 실시

↑↑ 박권범 원장 진료 사진

포항 차차한방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하는 일반병동 간호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2024년 4분기에 A등급으로 간호등급차등제'를 적용 받게 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간호등급차등제(간호관리료차등제)는 1999년 11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병상 수 또는 환자 수 당 확보된 간호사 수에 따라 A등급, 1등급~7등급으로 분류해 그 등급에 따라 입원료에 대해 가산율을 적용해 입원료를 차등지급하는 제도로써 적정 수준의 간호사 수를 확보하지 못한 의료기관에서 간호서비스의 일부를 보호자나 간병인에게 위임하는 등 입원진료 시 간호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의료기관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간호등급차등제가 1등급부터 7등급까지 7개 구간으로 시행되다가 2024년 1분기에 처음으로 A등급이 신설됐는데, 포항 차차한방병원은 간호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우수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했다.

 

한편 박권범 병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환자 중심의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우리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항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거점 한방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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