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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6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10.10 14:58 수정 0000.00.00 00:00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 송라면 황금 들녘길 따라 동네 한바퀴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6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송라면 광천리 농로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시 건강마을 중 하나인 송라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2.4km의 ‘황금 들녘길’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건강동아리 회원 작품전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금연 및 워크온 신체활동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정신건강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송라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 기반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현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주민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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