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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극복 희망 속 고객 맞이할 채비 한창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30 16:25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신문=포항신문]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하고 있는 와중에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공단 소속 휴양시설 중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장기 미사용 부지인 복숭아관찰원을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지조성 및 기반공사를 시행 중이며, 올해 가을부터는 메밀꽃밭, 내년 봄부터는 유채꽃밭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치산캠핑장은 카라반의 노후된 외부 그래픽랩핑과 캐빈하우스 외부 오일스테인 도색을 진행하여 외부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별빛테마마을은 야외 공간에 교목과 잔디를 식재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야영장 놀이터 주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의 대표 문화관광시설인 한의마을은 한옥체험관 내 중정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바닥 개선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하였으며, 한의정원에 10여종의 꽃을 식재하여 각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재훈 이사장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시설물 개선에 박차를 가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영천 시민과 고객에게 좀 더 나은 관광·휴양시설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소속 시설은 30~60% 제한 운영 중이며, 꽃밭 조성 중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올해 가을인 9월경부터 본격적으로 탈바꿈된 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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