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 4-H연합회가 지난 2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2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포항시 4-H 회원, 내빈 및 관계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상으로 4-H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및 학생 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와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표, 장학 퀴즈, 미니 올림픽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포항시 4-H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든 포항시 4-H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4-H는 1890년대 말,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농촌 청소년 조직으로 포항지역에는 1956년 조직돼 현재는 포항시 6개 중·고등학교4-H회, 청년농업인4-H회, 한국4-H포항시본부 등 총 300여 명의 4-H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