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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에게 건강과일 제공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29 07:35 수정 0000.00.00 00:00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동시가 앞장선다!

[포항신문=포항신문]안동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어린이·청소년 28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을 1인 150g씩, 주2회 제공하며, 올바른 간식 선택의 중요성과 식생활 지침 관련 영양교육을 매월 실시한다.

최근 식생활 환경의 변화로 섬유소가 적은 당질과 육식 섭취 등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어린이·청소년기부터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섭취 기회를 제공하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과 영양상태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어린 시절 잘못된 식이 경험이 성인기 부정적인 식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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