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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라이프맵 메인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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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대표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라이프맵’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라이프맵은 올해 1월 포항시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기존의 ‘스마트지도’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기존의 수기 입력 방식에서 API 연계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라이프맵에서는 주차난 해소에 초점을 맞춰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시민들은 죽도시장, 죽도어시장, 칠성천 등 7개 공영주차장과 포항시청 부설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난이 심각한 포항역 유료·공영주차장,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도 곧 연계될 예정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도로에서 시간을 소모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맵은 주차 외에도 안전, 환경, 의료, 생활까지 4개 분야에 공공와이파이, 공중화장실, 지진옥외대피장소, 무더위쉼터 등 20종의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라이프맵으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확충과 기능 강화로 포항이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