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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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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로 이동해 17일에는 이스탄불시 내 소재한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상호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COP29 참가 및 베이욜루구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회의 유치와 신규 교류 도시와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포항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회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도시 간 협력 강화,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경제적 시너지 창출 등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으로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 사회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도입, 도심 녹지 확충 등 친환경 도시로의 혁신적 변화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