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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보고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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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교원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교원과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해 동아리 활동 사례와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동아리는 7~10명 내외의 교사가 유치원 단위 또는 인근 유치원과 연합해 유치원 놀이 교육활동에 대한 협의‧연구‧실천하는 교원 학습공동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 전환 교육, 인성교육, 유․초 이음 교육, 유아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의 예산으로 놀이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다.
보고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사례와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놀이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영주가흥초병설유치원의 ‘그림책과 미덕 프로젝트를 활용한 유아 인성교육 사례’와 대해유치원의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 활용 연수를 통한 교실 내 디지털 활용 방안’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된 사례들은 수업 나누리 플랫폼에 탑재해 우수 결과물을 확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교육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