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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기정류장 사진 |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지난 1일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옆 온기정류장 1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온기정류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겨울철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쉼터로, 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낡고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설치했다.
온기정류장 설치장소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주요 보행자가 많고 대기시간이 긴 버스정류장 인근에 선정하여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움츠러든 몸과 마을을 녹여주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