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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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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나들이’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안내소를 비롯한 5개 주제관(소개관, 강연관, 상담관, 체험관, 인문학관) 16개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소개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상황을 알려주는 ‘정신건강의 날 이야기’와 경북의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을 소개한다.
강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저명인사의 정신건강과 인문학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강연을 담았다.
상담관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과 함께 온라인에서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과 인문학관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관은 ▷정신건강 퀴즈 ‘알쓸정잡(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정신건강 잡학사전)’ ▷환청체험을 통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공포에서 공감으로’▷재난 극복을 테마로 한 OX퀴즈인 ‘재난으로 힘든 널 위해’▷홈페이지에서 정신건강사업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인증샷 이벤트인 ‘온마음이랑 인증샷’등으로 구성됐다.
인문학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평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됐던 글귀를 공유하는 ‘위로가 되어 준 글’과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힐링북 추천’테마로 이뤄져 있다.
홈페이지 내 5개의 주제관을 돌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과 함께 여러 체험으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인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