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 영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개인당 월 5만원이상의 모바일·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자율 구매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2월 17일 출시된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기존 영주사랑 상품권 스마트폰 앱인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영주 관내 농·축협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난 2019년 7월 1일 최초 유통 이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및 시민 일반 판매량 증가 등으로 유통량이 크게 늘며 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청 직원 상품권 구매 캠페인이 지역 내 자금 유출 방지 효과를 높이고 지난 2월 출시된 카드형 상품권의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