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화재 당부 이미지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는 총 1403건으로,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늘고 난방용품 등의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주요 원인은 전선 과열이나 전기제품 노후화, 콘센트 과부하 등이다.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 수칙은 ▲가스레인지 및 인덕션 사용 시 주의 ▲보일러(전기·화목) 사용 주의 및 정기 점검 ▲전기장판·히터 장시간 사용 금지 및 미사용시 전원차단 확인 철저 ▲가습기 사용 및 세척 시 전원 코드 물이 닿지 않게 하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이다.

한편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KC인증을 받은 안전한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평소보다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