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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정

포항시청 고향사랑기부제 현황에 대해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1.15 16:25 수정 2025.01.15 20:26

↑↑ 이강덕 시장 포항사랑기부제 인사 사진

포항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포항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다.(기부금액의 30%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선택 가능하며 기부한 지역의 답례품만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기부시 세제공제 혜택은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또 기부금액 10만원 초과는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초과분에 대해 16.5% 세액공제도 된다.

기부방법으로는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 방문 신청(신분증 지참)히면 되고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접속 → 포항시 선택 → 기부하기
바로가기 고향사랑e음으로 한다.


여기에 기부금 사용처를 보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육성·보호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지역공동체 활성화그 밖의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임을 알수있다.

 

그래서인지 포항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당초 목표액인 4억 7,000만 원을 훌쩍 넘어 5억 8,500만 원을 모금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 착한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성수(부산해운대 청장), 황희찬(축구선수), 김이진(대구염색공단 이사장), 이세형(nr케뮤니 대표), 김한용(재경대동고 회원), 윤승의(삼성아스콘 본부장), 김춘안(nh손해보험 부사장), 김명량(지구환경 대표), 김만성(무주군 바르게살기회장), 이상걸(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승환(에코프로 본부장), 김병훈(에코프로 대표), 김수연(에코프로 본부장), 최하규(울룽군 읍장), 김무란(포스텍 총장), 김민준(국민체육공단 선수), 김미애(국회의원), 배선봉(산동금곡 대표), 김석희(보림토건 대표), 이재화(대구시의회 의원), 심기봉(덴티스 대표), 재경포여고 선후회, 박정원(경주새마을회장), 오재갑(한덕건설 대표), 원종욱(재구미포향향우회장), 김보영(제주 하경면 지역보장체장), (주)장안기업, (주)태운, (주)포렌, (화인), (주)포스플레이트, (주)동후, (주)태운, (주)신진기업, 손만호(호텔라온제나 회장), 이두형(홍삼이네 유쥬브), 일월송죽회가 등록되어 있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은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들의 상품 판로 확장 및 매출 증대, 관계 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과메기를 비롯해 농·수·축산물, 지역화폐, 관광·서비스를 포함한 21개 품목이며, 지난해 총 1억 3,700만 원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더욱 많은 기부자가 포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계절별 전략 답례품 및 기금사업 발굴, 기부자 예우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포항으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올해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도록 내실을 다지겠다”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 및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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