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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경제

영천시, 사업장 환경진단 받고! 청정제조기반 구축하고!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31 09:47 수정 0000.00.00 00:00

2021년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 신청·접수 시작

[포항신문=포항신문]올해 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산업환경 문제 해결 및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1년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업장 진단을 통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제조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영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진단비 550만원과 설비투자, 재료비 등 총 투자금액별 대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업체는 초기진단 및 정밀진단을 받게 되며,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기업공정개선 설비 투자 실시 후 에너지 절약과 생산량 증대 등과 같은 경제적 성과를 도출하게 된다.

사업신청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신청은 클린팩토리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나 영천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은 경북도에서는 영천시만 시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지역 에너지 효율개선과 친환경 제조공정 위한 신기술보급에 앞장서 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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