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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해빙기 대비 안전지킴이 통합점검반’ 안전점검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2.28 21:10 수정 2025.02.28 21:13

지반 침하와 균열 위험이 높은 시설을 집중 점검및 안전확보 점검 마련

 

↑↑ 안전지킴이 단체 사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지킴이 통합점검반’을 구성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 균열, 낙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해빙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공단 내 기술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지킴이 통합점검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체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 △건축물 및 지하시설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와 균열 위험이 높은 시설을 집중 점검하였고, 그 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도 실시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해빙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공단에 신고할 수 있도록 민원 시스템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조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시설물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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