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31일 문경시 흥덕동 598번지 일원의 청년층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건립하는 문경흥덕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문경흥덕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산업단지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주변 시세의 60~80%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다. 공급유형은 21㎡ 26세대, 26㎡ 86세대, 36㎡ 58세대, 44㎡ 30세대로 총 200세대이다.
2017년 4월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보상협의를 거쳐 2019년 9월 착공하였으며, 2021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31일 시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에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내달 12일까지 안내·홍보활동을 거쳐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입주자 모집신청을 받는다.
입주자 모집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문경흥덕 행복주택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인구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흥덕 행복주택의 조기건립을 통하여 주거약자의 주거복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구유입을 통한 흥덕동 일원의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