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조심 캠페인 사진

포항시 북구청은 8일 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북구청 및 송라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녹색시민연대,산불감시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대대적인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산객들에게 산불방지 서약서를 받고 산불조심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특히 등산객들에게 산림 내 금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취사행위 금지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청명 한식일과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앞두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와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김응수 북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자 과실이나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실화가 일절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