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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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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맞춤형복지 기본복지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맞춤형복지제도는 주어진 배정 점수 범위 내에서 개인적 상황과 필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하여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기본복지점수를 기존 65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하고, 특별건강검진비 30만 원을 추가해 총 110만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국 상위권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복지비 인상은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외에도 △전문심리상담(치료)비 1인당 100만 원 한도 지원 △직무 관련사건 소송비용 사건당 최대 2천만 원 지원 △2・3식 급식학교 근무 조리 종사원 특별 근무수당(신설) 월 5만 원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