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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직업교육 혁신 지구 광역지구․기초지구 동시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3.11 09:24 수정 0000.00.00 00:00

2025년 직업교육 혁신 지구 ‘경북교육청-포항시, 기초지구 선정’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수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와 공동으로 응모하여, 광역지구와 기초지구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포항시는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동 준비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평가는 사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면접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경북을 포함한 2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포항시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역 전략 산업으로 ‘이차전지 분야’를 설정하고, △우수 신입생 모집 △이차 전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대 △역량 개발과 취업 정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 지구 선정을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직업계고 지원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직업교육이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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