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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북부‧남부소방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3.19 21:16 수정 2025.03.19 21:19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 안전 수호 의지 마련

 

↑↑ 기념식 사진

포항북부‧남부소방서는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매년 3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포항시 남구소재 덕업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이날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념행사의 주제는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로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물 시청 및 심폐소생술(CPR)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포항시의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각 의용소방대의 대기 입장 및 유공 대원 표창, 격려·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이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대를 이어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한 ‘의용소방대 명문 가문’에 대해 선정하고, 이에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죽장전담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한 1대 박병락 대장(22년 11개월), 조다순 대장(21년 11개월)의 자녀 박보람, 박아름 대원(3년)이 명문가 상패를 수여했다.

한편 심학수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수호 단체”라며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포항시의 안전 수호를 위해 함께 발맞춰 걸어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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