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강우 대응훈련 사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눌태빗물펌프장을 대상으로 극한강우를 가정한 대응훈련을  21일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 대비 대처훈련으로 도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빗물펌프장은 강우 시 도로와 저지대의 배수를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적절한 운영 여부가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펌프장 설비 점검, 비상 상황 발생시 대처절차 숙달,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여 실전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훈련 과정의 안전성과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