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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재난 안전 긴급 대응 신속 연락 체계 강화한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3.27 15:20 수정 0000.00.00 00:00

경찰, 소방 유관기관 초동 대처 강화로 현장 중심 대응 속도 높여

↑↑  포항시는 27일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산불 대응 긴급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 됨에 따라 재난 긴급 대응 연락 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27일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기능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산불 대응 긴급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현장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재난 대비 전용 무선통신망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극대화해 경찰, 소방, 군부대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청과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하고, 매일 정기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매달 재난 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극대화해왔다.

최근 산불 등 재난에 대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정책과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기능 부서의 재난통신 숙련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 맞춰 각 부서가 맡은 협업 기능에 따라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확대 보급과 교육으로 재난 안전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매일 상황 훈련으로 현장 대응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합동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태풍이나 극한강우로 인한 하천 붕괴, 도시 침수를 대비해 실시하는 안전 한국훈련에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돌발상황에 대한 상황을 빠르게 공유해 현장 중심 대응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반복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현장에서의 신속한 전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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