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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북부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인증식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3.27 19:02 수정 2025.03.27 19:06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 함께하는 자세 갖기 위해 절제된 방식 추진 실시

↑↑ 인증식 사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죽도시장 및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이 포항북부경찰서에서 심사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27일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식은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조용하고 간소한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자세를 갖기 위해 절제된 방식으로 추진됐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7개 분야 70개 항목에 대해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CPO)의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며, 지역공동체의 치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공단은 경찰서에서 제공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비상벨 시스템 설치 ▲주차장 위치 안내판 부착 ▲범죄예방 수칙 안내판 부착 등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이날 인증식에서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인증패를 공단 교통사업팀에 전달하였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알리는 로고젝터를 중앙상가 공영주차장 앞에 설치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복조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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