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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경 연안사고 위험구역 현장점검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3.31 16:56 수정 2025.03.31 16:58

여름철 물놀이객 익수사고 낚시객 사고 방지

 

↑↑ 인명구조 장비 사진

포항해양경찰서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간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포항시, 경주시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포항해경서 관할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8건(사망 5명)으로 해안가·항포구에서 집중 발생 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객 익수사고 및 낚시객 추락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포항해경은 봄 행락철 및 이른 더위로 성수기에 연안해역 이용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고 항포구 다이빙, 스노클링, 연안셀카촬영 사고 등 신종 연안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연안안전관리 활동의 효율화를 도모할 것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연안위험구역을 사망사고 발생구역, 연안사고 다발구역, 연안사고 관리구역으로 분류하여 관내 56개소를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예방활동 및 신속 구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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