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수청 사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울릉도와 독도를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자주 발생하여 항해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5척에 대하여 여객선의 설비와 시설 등을점검할 예정이며, 차량 고박 및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하고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는 등 점검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훈 청장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