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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 빌딩 화재 피해 진화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4.11 17:01 수정 2025.04.11 17:04

소방용수의 신속한 확보 통해 화재 진압 준비 대응 실시

 

↑↑ 화재 현장 사진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는 지난달 25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의 한 고층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번 화재는 발화층인 2층에서 발생했으며, 해도119안전센터는 즉각적인 인명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여 다행히도 인명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대로변에 차량을 적극적으로 통제하여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인근 숙박업소가 밀집한 지역에서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소방용수의 신속한 확보를 통해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자원을 빠르게 마련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해도119안전센터는 이번 화재 대응 과정에서 여러 도전 과제를 마주했지만, 최선을 다해 임했다. 발화층인 2층이 상부 고정 창문으로 설계되어 있어 배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센터는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발화점이 천장 상부 안쪽에서 발견되면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방대원들은 침착하게 현장에 접근하여 화재 진압을 위한 최적의 경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의성산불로 인한 동원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해도119안전센터는 제한된 장비와 인원으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워크를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도119안전센터는 배연 소방작전에 대한 연구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화재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 사건은 해도119안전센터의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소방 작전과 장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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