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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북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4.23 23:46 수정 2025.04.23 23:49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 안전마을 단체 사진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2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1·2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한창화 도의원, 이창준 신광면장,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화기 9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80개를 마을주민 90세대에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및 환영사 △예방안전과장 및 내빈 인사말씀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화재없는 마을 현판 부착 △봄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금지 당부 △봄철 화재에방대책 일환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한편 심학수 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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