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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영어체험활동으로 신나게 영어를 배워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0.25 20:15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 운영 지원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는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통한 초등학생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지역·학교·학생 간 영어 교육격차 완화 및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한 35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100∼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초등학생의 인지발달에 맞는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영어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간적·공간적으로 제한된 교실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있다.

캠프 운영교 중 영천 자천초는 `드론 활용 영어말하기`, 경주 연안초`토피리아 만들기`, 김천 대덕초`바다를 배우고 음식과 연결하기`, 구미 양포초`Fun! Fun! English Camp`, 안동 풍북초`무슨 맛인지 추측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시해 영어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영어캠프 및 영어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영어체험활동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영어체험활동 길라잡이는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및 사이트를 소개해 비대면 시대의 영어교육을 대비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경북은 영어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교가 많으므로 영어 학력격차 완화를 위한 농산어촌 영어체험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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