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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두 번째부터 포토피아 김정혜 대표, 한상호 복지국장, 이승헌 여성가족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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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27일 포토피아(대표 김정혜)와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고비용의 결혼식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스몰웨딩홀, 웨딩스튜디오, 야외 결혼 이벤트사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작은 결혼식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으로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웨딩업체는 티파니웨딩, 스몰웨딩샵 루다와 웨딩이벤트 업체인 크레파스 패밀리이며, 포토피아는 추가 협약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2백만 원으로 포항시에서 1백만 원을 지원하고, 협약된 업체에서 결혼식 장소,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의 100만 원 상당의 현물로 지원한다.
포토피아 김정혜 대표는 “인터넷 등 홍보매체를 통해 포항시에서 시행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을 접한 신혼 예비부부들이 새 출발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및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예비부부들이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작은 결혼식에 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