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초등수업나눔축제로 미래교육을 앞당기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0.29 09:42 수정 0000.00.00 00:00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9∼30일 양일 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원 역량을 신장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해 많은 교원들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개최된 대면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29일 개막식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에 운영돼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한 강원대 김상균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특강도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주도하는 방안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 운영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문화원 체육관과 체험실에서 실시한 21개의 학교와 교원학습공동체의 운영 사례 나눔, 5명의 교실수업 전문가의 수업 나눔, 토크쇼 등도 알차게 진행돼 그 열기가 대단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모든 활동을 초등수업나눔축제 누리집 및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아울러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자료 공유를 통해 향후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메타버스 공간은 올해 말까지 운영해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에 참가한 모든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교육이 중요함을 알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