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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안동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29 07:35 수정 0000.00.00 00:00

미래 농업 전문 인력 육성

[포항신문=포항신문]안동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 지원사업 신청자를 4월 2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농업인을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농지구입, 시설 설치, 농자재 구입 등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1%,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영농교육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 대상자는 전국에서 총 300명을 선발하며 시도 및 시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까지 18명의 우수후계농을 선발했고 이들을 미래 농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 온 사람에 한하며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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