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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성황리에 마무리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1.02 15:36 수정 0000.00.00 00:00

스쿠버다이빙·서핑·요트·포항운하 크루즈 등 해양레저 체험에 8천여 명 참여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키마위크)’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을 받아 포항과 부산에서 매년 연계해 추진하는 해양레저 축제로, 포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해양레저 체험을 비롯해 해양스포츠대회, 해양이벤트 등 많은 사람들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개인들이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위주로 기획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해양레저 체험주간을 정하고 해양레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를 할인한 결과, 스쿠버다이빙·서핑·요트·포항운하 크루즈 체험 등 8,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핑대회, 해상공원 체험이벤트, 워터보드 공연, 독도사진전,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등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해양레저 체험은 마무리됐지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12월말까지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매년 키마위크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블루로 우울한 상황에서 해양레저가 사람들의 힘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요소가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를 알리고 활성화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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