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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경북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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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도민의 인권 이해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4일 고령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간 포항, 문경, 안동을 순회하며 인권경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경북 아카데미는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인권강사 및 인권활동가를 초대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 분야와 접목시킨 인권강좌를 진행해 인권존중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인권강좌는 시군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4일 고령에서는 인권교육센터 메아리 이주영 이사의 생활 속 인권이야기를 진행한다.
또 12일 포항에서는‘북한이탈주민과 인권(이용근 해오름인권발전소 소장) ’, 18일 문경에서는 ‘미디어와 인권(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대표)’, 25일 안동에서는 노동인권을 다룬 ‘휴가(A Leave, 2020)’를 시청한 후 정상기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과 영화로 인권 이해하기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CGV안동에서 개최하는 ‘영화로 인권 이해하기’ 강좌는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50명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의식이 밑바탕이 돼야 인권본연의 가치가 발현되고 인권경북을 이룰 수 있다”라며, “도민의 인권의식 제고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인권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