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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 시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7.07 09:27 수정 0000.00.00 00:00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노력

↑↑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 시행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7월 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 ‘방과후 및 교내대회’ 등 주요 영역에서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체육과 예술 교과(군) 등 점검 예외 교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이 이뤄지며, 그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초․중학교)과 도 교육청(고등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행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점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교육 점검 도움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선행교육 점검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분석과 효율적인 점검표 등을 포함해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도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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