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

굳건한 동반자! 포항남부소방서-미 해병대 무적캠프, 상호 협력 강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8.01 08:25 수정 2025.08.01 08:29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역 내 재난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31일 미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윌리엄 닥터 주니어) 외 2명이 방문하여 상호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긴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인력·장비 지원, 합동 소방 훈련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 해병대 무적캠프는 포항 지역에 주둔하며 지역 안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기관은 화재, 재난·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에도 긴밀하게 공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문선 서장은 "미 해병대 무적캠프와의 굳건한 협력관계는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축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