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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문화재단, 8월 정기상영작 ‘여름이 지나가면’ 관객과의 대화 행사 성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8.12 15:13 수정 0000.00.00 00:00

독립영화 매력 알리는 지속적 기획 프로그램 운영 예정

↑↑  8월 정기상영작 ‘여름이 지나가면’ 기획전 현장 사진.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10일, 8월 정기상영작 ‘여름이 지나가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5명의 관객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병기 감독과 더 숲 아트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 촬영지 선정, 배우·스태프 섭외 등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관객들은 제작 의도와 연출 방향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GV 참여자에게는 배우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굿즈가 증정됐으며, 행사 후 장병기 감독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과 제작진이 직접 소통하며 영화의 배경과 의미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영화의 매력을 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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