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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학교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1.10 18:17 수정 0000.00.00 00:00

학교시설 작업 환경 개선비 3억3천만 원 지원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시설 작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지난 3월 건강관리 및 보호구, 근골격계질환 예방, 작업환경 개선, 감전예방, 안전보건표지, 화재예방 분야에 1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해서 금번에 사립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해 3억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역으로 작업환경개선분야(143개 품목, 2억5천7백만 원), 근골격계질환예방 분야(22개 품목, 4천5백만 원), 감전 예방 분야(22개 품목, 2천8백만 원) 등 순이다.

지난 9월에 도내 전체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사다리 사용 실태 조사에서 ‘고정식 사다리의 떨어짐 방지 등받이 울 미설치’ 16건(39.0%), ‘이동식 사다리의 벌어짐 방지 미조치’ 176건(17.4%) 등 사다리 안전성 확보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작업환경개선분야에서 ‘학교 사다리 교체 개선’이 필요한 124개 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문제점을 찾아 개선 대책을 수립해 더욱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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