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지난 13일 중국어동아리와 연계한 ‘신(나는) 동(아리활동)-음식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중국어 동아리‘차이나는 차이나’와 중국어 수업을 통해 중국문화를 동아리 수업시간에 다루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습한 부분을 외부강사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가졌다. 중국음식의 하나인 “꿔바로우”에 대한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중국 음식체험과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지만 참여한 학생은 “익숙하다고 느꼈던 중국 음식이었지만 직접 참여하니 새로웠다.”며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이야기하였다.

 

오천중 김주환 교장은 “지구촌의 일원이 될 학생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문화의 힘’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문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