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김천시 자산동 주민센터에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직지사천변 만들기에 공무원, 봉사단체, 공공근로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직지사천변은 자산동, 대신동, 평화남산동, 대곡동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서 걷기운동, 그라운드골프, 축구, 야구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다.
하지만 이곳을 걷다보면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과자봉지 등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된다.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아무렇게나 버려놓은 쓰레기로 다수의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것이다.
직지사천과 감천이 맞닿는 신음교에서 출발해 직지사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2.6km 구간까지 환경정비 구간 책임제를 운영하여 공무원과 공공근로자 1개조로 편성 하루 1회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관변단체의 협조를 받아 직자사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행동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이 더러워지고 많은 노력들을 해야 한다”며 “청결한 김천을 만드는데 마음을 모아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