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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술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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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대구미술관은 대구미술의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 수집을 위해 ‘1970년 이전의 대구 미술 작품 구입 계획’을 공고하고 4월 7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작품 수집 대상은 1970년 이전의 제작 작품으로 대구 미술사 정립을 위해 총 2억원 내외 수집 예산으로 근현대미술작품을 중점 수집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작품소장자(화랑, 법인관련자)로 인당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다.
접수는 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소인분에 한해 등기우편으로 한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1차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최종 구입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수집은 양질의 대구미술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구 근현대 미술작품을 집중 수집해 대구미술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